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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윳돈이 좀 모여서 어디에 투자를 할까 고민하며 주식,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등 기웃거리다가 손실도 좀 보는 와중에 재테크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다가 토스 부동산 소액투자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수익률이 10% 내외로 꽤 괜찮고 여태껏 원리금 손실이 한 번도 없었다기에 돈을 좀 넣어 보았다. 투자기간이 짧고 등급이 A로 나온 것만 골라서 투자했는데 어쩌다 보니 나로서는 적지 않은 돈을 여기에 맡기게 되었다. 다달이 돈이 조금씩 들어오는 건 월세 받는 느낌도 들고 재밌긴 한데 인터넷에 도는 소문대로 상환이 지연되는 경우는 종종 발생하는 것 같다. 현재 투자한 3개월짜리 상품이 5일째 지연되고 있다. 어떤 사람은 겨우 10만원 투자해 놓고 상환 지연 때문에 다시는 투자를 안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럼 어찌해야 하나 싶다. 물론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분산투자를 했지만, 어쨌든 내가 사상 최초의 원리금 손실 투자자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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