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마다 온다는 금융위기는 도대체 언제?
금을 사라, 달러를 사라, 엔화를 사라.. 내가 재테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작년 초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이다. 투자를 시작한 때부터 시장에 부정적인 전망이 가득했던 까닭에 나는 자연스럽게 비관론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소위 10년마다 온다는 금융위기는 작년 이맘때 이미 오고도 남았어야 했지만 지금까지도 오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낙관론은 잘 들리지 않는다. 레이 달리오도 얼마 전 향후 최고 투자처가 금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어쩌면 이번 위기는 모두가 다 예상하고 있기에 한번에 터지는 게 아니라 서서히 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금시세를 보면 작년 이맘때 그램당 43000원 정도 하던 것이 1년 사이 가파르게 상승해서 54000원을 넘었다. 이미 몇 달 전부터 중국 정부에..
재테크 연구
2019. 7. 20.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