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자리잡았지만 커피 산업에서는 아직까지 막 걸음마를 뗀 수준이다. 한국과 미국은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0잔을 넘지만 중국은 5잔에 불과하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중국 토종 브랜드가 약진하는 등 커피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중국은 원래 스타벅스(Starbucks)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타이완의 상다오커피(U.B.C. Coffee, 上岛咖啡)와 영국의 코스타커피(Costa Coffee)가 그 뒤를 쫓으며, 여러 한국 브랜드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2017년 탄생한 중국 토종 브랜드 루이싱(Luckin Coffee, 瑞幸)은 뛰어난 가성비와 모바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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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6. 01:46